2-12. 감정을 더하는, 말풍선 이모티콘

 

이모티콘 내에 텍스트를 넣는 형식으로만 만들 생각을 했었는데요. 강의를 듣고 보니 저희 부모님의 경우, 확실히 이모티콘보다는 직접 쓰시는 걸 선호하시더라고요. 이모티콘을 사용하실 때는 대부분 어떤 반응을 하는 정도만 쓰셨어요.

 

직접 여쭤보지는 않았지만 보통 이모티콘들이 부모님 세대가 사용하기에 애매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글자는 바로바로 작성을 하면 되지만 이모티콘은 해당 아이콘을 누른 후 원하는 이미지를 골라서 보내야 하잖아요. 이렇게 어떤 과정들이 추가되면 그게 아무리 간단하더라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불편하다고 느끼시더라고요. 그리고 이모티콘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게 아니면 스토어에 가서 원하는 걸 고른 후 구매를 하고 다운로드까지 해야 하잖아요. 누군가가 대신해주지 않는 이상 굳이 필요성을 못 느끼시는 것 같아요.

 

물론 지금까지 이야기는 저희 부모님의 경우고 같은 나이대더라도 이모티콘에 관심이 많으시고 잘 활용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시죠. 그래서 말풍선 이모티콘은 위에서 언급한 구매 과정까지 고려하여 제작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만약 제가 만든다면 판매 목적보다는 저희 부모님이 편하게 쓰실 수 있게 선물용으로 만들어 보고 싶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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