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떤 음식이든

맛있다면 계절 상관없이

꾸준히 사먹는 성격이다ㅎ



점점 추워지는 요즘,

따뜻한 곳에서

차가운 거 먹는게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어

빙수를 먹으러 갔다.



최근 먹어보고 싶은 목록에 있던

설빙 티라미수 빙수

선택!!



사진을 보기에 앞서

특히나 이번 사진이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므로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ㅎㅎ







과연

사진과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티라미수 빙수 등장!!!

(함께 먹을 아메리카노도 시켰다.)





빨리 먹으려고

급하게 찍다보니

사진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사진과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다.



근데

비주얼에 너무 신경을 써서 그런지

먹기 딱! 불편하게 되어 있음...


위에 뿌려진 초코들이

살짝만 건드려도

후두둑...

(아까워..ㅜㅠ)

단점이라면 단점인 것 같다.




원래 나 혼자 먹었다면

위에 티라미수 같은 것들을

좀 먹고 비볐겠지만

같이 먹는 친구가

비벼먹는 것을 추천해서

비벼먹어보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비주얼 쇼크..ㅎ





*사진 주의;;; 실망이 클 수 있음 주의;;*







Aㅏ...

티라미수가 그렇게 떠났다..

비비지 말껄 그랬다...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비록

비주얼은 저렇지만

맛이 나쁘지는 않았다.



위에 올려져있던

티라미수도 생각보다 퀄이 괜찮았고

(물론 사먹는 티라미수가 짱이지만ㅎ)

내가 초코를 좋아해서 그런지

위에 뿌려져 있던 초코(?)들도

빙수와 잘 어우러졌던 것 같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에스프레소를 뿌려먹는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한다면

'맛있다'보다는

'나쁘지 않다'라는 표현이..ㅎㅎ

(저의 입맛에는..ㅎㅎㅎ)




이 쯤에서

한 줄 평을 하자면


'티라미수의 퀄이 나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생각보다 먹기가 불편했고

맛있다기 보다는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이다.



그래서

다음에는 굳이 또 사먹지 않을 맛..??

이라고 할까..ㅎㅎ

(역대급 맛이라고 맛있어하는 사람도 있다..)



궁금한 사람들한테는

사먹어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주고 싶고

티라미수가 자기 타입이 아니거나

별 흥미가 없다면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그럼 이상으로 글을 마친다 :D






-사먹고 돈이 조금 아까웠으나, 새로운 경험에 대한 도전의 대가라는 생각이 들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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